아름다운 말은 믿을 것이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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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시집 {슬픈 바퀴벌레 일가} 해설 — 쓰레기 천국의 시인, 박해현

쓰레기 천국의 시인  박해현  이진우의 첫 시집은 냉소와 환멸의 어투로 가득차 있다.그의 시편들에 따르면 삶이란 악몽이고, 시 쓰기는 그 악몽에 가위눌린 삶의 기록이다. 그 악몽의 풍경 중의 하나는 이렇다. 모든 것은 만들어지는 순간 쓰레기인 세상에 친구의 아들이 과거형으로 태어났다. 검은 비닐에 싸여 버려질 삶 속에서 재활용품 으로 태어난 날을 기록한다. 예전에 마굿간에서 태어난 사람이 천국을 약속했듯 쓰레기더미 위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새 땅과 새 하늘을 열어 줄는지. 그래 줄는지. 하늘이 뚫린 남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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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가입형과 설치형, 어떤 게 내게 맞을까?

형. 워드프레스는 가입형과 설치형이 있는데 지금 내가 만들고 있는 홈페이지는 설치형이야. 이것저것 알아야 할 게 많아. 인터넷 기술을 알지 못하는, 알 필요없는 일반인들은 가입형을 써. 형, 링크 건 포스팅을 참고해. 가입형 워드프레스, 가입 절차에 대해 잘 적어놨네. http://martian36.tistory.com/763 우리나라 블로그나 홈페이지 관리자 페이지 시스템과 다른 점이 있어서 처음엔 어리둥절할 수 있는데, 써 보면 합리적이고 편하다는 걸 알게 돼. 우리나라에는 어쩌다 워드프레스가 블로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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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간다, 시와의 노래 <잘 가, 봄>

봄이 오고,  봄이 가네. “안녕, 지는 꽃들아. 안녕 지는 잎들아.” 시와를 잘 모르는데, 들어본 중에서 이 노래가 제일 좋아. 봄인 줄 알았는데, 봄이 가니까. 가 버리니까. 인정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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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너그럽지 않다, 조심하라.

먹이사슬의 아래에 있을수록 먹느라 보내는 시간이 많다. 영양가 없는 것을 먹느라 먹어야 하는 시간이 많은 존재들. 인간사회에서는 엥겔계수란 말로 이런 삶을 어렵게 얘기해서, 본질을 감춘다. 너무도 상대적이면서 자기 편의적인, 효율과 부가가치, 자본을 따지는 인간은 좀 달라 보일 수 있다. 엥곌계수는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자연이 보기에는 이해 못할 이야기이다. 아니, 전혀 자연스럽지 못한 일이다. 자연을 다루는 생물학자들이나 인간을 다루는 인류학자들에게 고통을 주는 현상이다. 한정된 자원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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